가면 증후군 용어 완벽 정리 (내 사회적 가면은 어떤 모습일까요?)

 

성공한 사업가 혹은 성공한 직장인들 중 자신이 성공한 요인이 바로 자신의 노력이 아닌 단순한 운으로 인해서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의아할 수도 있는데 실제 심리학 용어로 정리까지 이루어진 현대 시대의 현상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조금은 의아한 현상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바로 가면 증후군입니다.

 

가면 증후군에 대한 용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러한 용어를 쉽게 접근하기 위해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단어로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가면 증후군의 영어 이름은 바로 임포스터 신드롬입니다.

 

임포스터라는 단어는 사실 10대부터 30대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바로 한때 유행했던 게임인 어몽어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름입니다.

 

가면을 쓰고 움직이는 캐릭터의 이름인데 이처럼 본인이 가면을 쓰고 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혼자 착각하는 듯한 용어로 이해하면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개인이 갖고 있는 기술 재능 또는 자신이 그동안 이루어낸 업적을 스스로 의심하며 본인이 사회와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치고있다고 두려워 하는 심리 패턴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신 스스로의 재능과 능력, 업적을 믿지 못하며 본인의 성공을 행운으로 생가가혐 본인보다 다른 사람들이 다 똑똑하고 능력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성공한 것은 남을 속여서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러한 증후군은 대부분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개인 스스로에 대한 방어심이 강하고 타인에 대한 의구심이 강해서 일반적으로 이루어 지는 상호 관계가 지속되지 않으며 의구심과 의심이 주를 이루는 건강하지 못한 관계가 대부분을 이룬다고 합니다.

 

초기 이러한 심리적 연구에서는 성취도와 업적이 높은 여성들이 많이 보였지만 현재의 경우 남성과 여성 동등하게 증후군을 많이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면 증후군의 경우 심리학적인 정신 질환 치료와 비슷하게 치료가 진행됩니다 몇 몇 사람들의 경우 본인 다른 타인과 비교했을 때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러한 문제들이 사실 생활함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서 대부분 그냥 넘기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런 정신적 질환을 가지고 있어도 치료를 받기 보다는 그냥 넘겨서 치료를 받는 퍼센트가 상당히 낮다고 합니다.

 

이러한 질환에 관해서 사실 이미 기존에도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1978년에 파울린박사가 작성한 논문에 따르면 높은 성취를 하는 여성의 가면 증후군 현상과 치료에 대해서 썼는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원들은 150명이 넘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성취적인 여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본 결과 이러한 여성들은 사회적으로 이미 인정을 받았으며 실제로 회사와 사회에서 높은 성과와 성취도를 달성함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인정, 즉 자신 스스로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있지 않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자신의 성공에 대해서 그냥 단순히 행운이 따랐고 운이 좋았다고 내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오래될 수록 본인 스스로 우울증에 빠지며 낮은 자존감과 낮은 자신감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추후에 불안감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해당 시대가 여성이 사회적으로 진출이 어려워서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에도 가면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계속해서 사용되는 걸 보면 어느정도 인간의 심리에 의해서 일어나는 정신질환이라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본인이 이루어낸 성과와 성취에 대해서 어느정도 만족감과 인정을 스스로 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이러한 심적 안정이 부족해서 일어난 질환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